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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월比 12.9p↓

11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월比 12.9p↓

등록 2015.11.11 11:00

신수정

  기자

미분양지수는 8.8p 증가

공급실적 및 계획지수 전망, 주택건설수주 전망.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공급실적 및 계획지수 전망, 주택건설수주 전망.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올 11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전월대비 12.9p 하락했다. 지난 9,10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상승세와 함께 주택사업환경이 나아지는 듯 했지만 11월 전망치는 10월 실적치보다 낮아졌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지방의 주택사업환경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하지만 서울은 117.4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의 하락폭이 전월대비 14.6p로 가장 컸으며 지방시장은 3.6p로 하락폭이 가장 낮았지만 전망치는 최저를 기록했다.

건설사업환경지수가 낮아진것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집단대출심사 강화 등 시장 불확실성 요인 확대가 배경으로 풀이된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위원은 “이런 현상이 내년 주택사업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두고 봐야 하겠지만 임차시장의 불안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매와 임차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정책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분양계획지수도 120.2p로 전월대비 8.4p 하락했다. 분양실적지수는 119.8를 기록했고 미분양 지수는 87.6로 전월대비 8.8p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분양계획지수에 비해 분양실적지수의 하락 폭이 더 크며, 미분양 지수도 증가한 모습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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