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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아내 조은숙·류태호 만남목격 ‘의심’

[별이되어빛나리]임호, 아내 조은숙·류태호 만남목격 ‘의심’

등록 2015.11.05 09:19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조은숙을 의심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이창석(류태호 분)과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한 서동필(임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석은 애숙에게 돈을 요구하며 “오래 끌수록 너만 손해다. 마지막 기회라는 걸 잘 알고 있을거다”며 협박했다.

그러나 둘의 만남을 남편 동필이 지켜보고 있었다. 당황한 애숙은 “이창석 씨가 잠깐 할 말이 있다고 해서 이야기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동필이 무슨 이야기냐고 묻자 창석은 “제가 계속 여인숙에 살아서 사모님께 방하나 구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둘러댔다.

이에 애숙은 “돈 못준다고 했으니 신경 쓰지 말아라”고 동필에게 말했다. 동필은 애숙을 계속 의심하면서도 창석에게 “한번만 더 이런일이 있으면 대영방직에서 쫓겨날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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