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송새벽 “아내 하지혜, 안 예쁜 곳이 없다” 애정 자랑!

도리화가 송새벽.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

‘도리화가’의 송새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새벽이 아내이자 연극배우인 하지혜의 미모를 극찬한 멘트가 송새벽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새벽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연인 하지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송새벽은 “알게 된 지는 7년이이며 사귄지는 얼마 안됐다”며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앞에 두고 ‘맛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송새벽은 하지혜의 외모에 대해 “안 예쁜 곳이 없다”고 극찬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지난 2010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3년 결혼했다.

한편 송새벽은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이종필 감독과 배우 류승룡, 배수지와 참석했다.

송새벽은 ‘도리화가’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명창이자 동리정사의 소리 선생 김세종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월 25일 개봉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