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연애고수 변신··· ‘유일랍미’ 목금 파격 편성 29日 첫방

이태임이 드라마H, 트랜디채널 '유일랍미'에 출연한다. / 사진 = 지담

배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이 주연을 맡은 ‘유일랍미’가 국내 최초 목금드라마로 거듭난다.

29일 첫 방송된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제작 지담)는 매주 목, 금요일 방송된다. 대다수 드라마가 월화, 수목, 토일 단위로 방송되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편성이다.

드라마H ‘유일랍미’는 차별화 전략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몇몇 케이블채널 드라마가 금토 드라마를 편성해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이제는 목금 드라마를 통해 지상파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갖기 위함이다.

‘유일랍미’는 드라마H, 트랜디채널 등 2개 TV 채널 뿐만 아니라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드라마H, 트랜디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