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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1주기··· 아내 윤원희 “누울 때마다 빈자리 그립다”

[한밤] 故 신해철 1주기··· 아내 윤원희 “누울 때마다 빈자리 그립다”

등록 2015.10.29 07:32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캡쳐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캡쳐


고 신해철 아내가 먼저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표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나냈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故신해철의 1주기 추모식을 다뤘다.

신해철의 아내는 지난 일요일 수많은 동료들이 참석한 추모식에서 “1년간 힘든 와중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 드린다. 여전히 누울 때마다 빈자리가 그립다. 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와 더불어 이날 아빠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꾸민 묘비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해철의 유해는 야외 안치단으로 옮겨져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해 동료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대에게’가 히트를 치자 지난 2007년 ‘한밤’과의 인터뷰에서는 ”이 노래가 이렇게 오래 사랑 받을 줄 몰랐다. 문방구에서 멜로디언 한 개 사서 그걸로 곡을 만들었다”고 작곡 비화를 밝힌 바 있다.

이어 ‘한밤’은 ‘그의 인생은 짧았지만 의미는 깊고 굵었다’며 신해철 추모에 동참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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