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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여의도 오피스 공실률 감소세···수요 회복은 아직

강남·여의도 오피스 공실률 감소세···수요 회복은 아직

등록 2015.10.20 11:01

신수정

  기자

전체 오피스 공실률.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제공.전체 오피스 공실률.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제공.


서울 강남과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피스의 경우 이른 시일내에 온전한 수요 회복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저성장에 오피스 공급물량 확대가 맞물리면서 오피스 임대 수요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0.4% 하락한 8.6% 를 기록했다. A등급 오피스에 IT 기업의 임차가 발생하면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심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수요면적이 늘어났지만 수송타워가 공급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15%를 기록했다.

여의도의 경우 Two IFC, Three IFC 와 전경련 회관 등의 프라임급 빌딩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실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창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상무는 “서울 도심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감소추세에 있다”면서도 “오피스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단기간내에 온전한 수요의 회복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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