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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빗속오열 시청자도 울었다··· ‘내딸 금사월’ 억척+절절 팔색조

송하윤, 빗속오열 시청자도 울었다··· ‘내딸 금사월’ 억척+절절 팔색조

등록 2015.10.19 08:51

홍미경

  기자

송하윤, 빗속오열 시청자도 울었다··· ‘내딸 금사월’ 억척+절절 팔색조 기사의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송하윤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주말 안방 극장을 적셨다 / 사진= '내딸 금사월' 영상캡처MBC '내 딸, 금사월' 송하윤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주말 안방 극장을 적셨다 / 사진= '내딸 금사월' 영상캡처


'내 딸, 금사월' 송하윤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주말 안방 극장을 적셨다.

송하윤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과 오혜상(박세영 분)의 어린 시절 절친 이홍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는 보육원 붕괴 사고로 인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붕괴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원에 들렀다가 '울면 바보 오월이'라고 쓰인 인형을 발견한 송하윤은 인형을 놓고간 사람이 금사월임을 직감했다.

송하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금사월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등 친구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엇보다 그간 보여줬던 밝고 억척스러운 면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보육원이 붕괴되던 날, 오혜상이 밖에서 문을 잠그는 바람에 자신과 원장(김호진 분)이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오혜상을 꼭 찾아내겠다고 이를 악문 송하윤은 자신이 일하는 공사장의 팀장이 어린 시절 친구였던 오혜상이란 걸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송하윤은 영화 '제보자' '화차', 드라마 '유령'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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