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심형탁 “소개팅하는 줄 알았다” 엉뚱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심형탁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바보 전쟁'(이하 '무한도전')에서는 홍진경, 채연, 은지원, 김종민, 심형탁, 간미연, 솔비 등이 출연한 '바보 어벤져스' 창단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형탁이 의외였다. 그런데 이 부류의 사람들은 웃는 모습만 봐도 안다. 웃는걸 보고 아! 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형탁은 "보통 이런 프로그램은 사전에 만남을 갖는데, 저는 소개팅 프로그램인 줄 알고 나왔다"고 말하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바보 전쟁 순수의 시대'는 ‘2015 특별기획전’을 통해 하하와 황광희가 아이디어를 내 채택된 특집. 바보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모아 ‘바보 어벤져스’를 결성, 그들이 가장 겨루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알려진 김구라, 전현무와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