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현대차 사장, 27일 ‘고객’ 직접 만난다

현대차 경영진 소객들과 진솔한 대화 나눌 것

김충호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충호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하 고위 경영진들이 고객과 직접 면담을 통해 불만을 경청하고 현대차에 대한 오해 해소에 나선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27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투어와 고위경영층과의 간담회로 구성된 ‘마음 DREAM’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고객들은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충돌시험장, 주행시험장, 품질 확보동을 둘러보며 현대차의 노력과 첨단 기술력을 체험한 뒤 K호텔로 이동해 만찬을 함께 하며 현대차 경영층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음 DREAM 행사에는 27일 김충호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키로 했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서 현대차의 사회적 책임감과 함께 변화를 위한 노력들을 설명하고 고객들이 평상시에 현대차에 대해 가진 궁금증에 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발표한다.

한편 지난달 정의선 부회장은 글로벌 신규 딜러대회에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고객들 없이 현대차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