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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2조··· 전 분기比 7.1%↓

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2조··· 전 분기比 7.1%↓

등록 2015.10.15 11:08

김민수

  기자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지난 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전 분기 대비 7.1% 줄어든 일평균 22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 늘어난 것이며, 종류별로는 채권이 20조8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식은 1조2000억원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별로는 장내시장 결제가 일평균 1조4460억원에 달했고, 장외시장 결제는 20조530억원을 기록했다.

장내시장에서 주식 결제 규모는 일평균 503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3% 증가했으나, 채권 결제는 6.3% 감소한 1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외시장에서는 주식과 채권 결제 규모 모두 감소해 장외 주식기관 결제는 1.5% 줄어든 7220억원, 장외 채권기관 결제는 7.7% 축소된 1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장외 채권기관에서 채권종류별 결제대금현황은 국채가 일평균 5.8조원으로 전체의 52.7%에 달했고, 23.7%(2조6000억원)를 차지한 통안채를 비롯해 금융채 13.9%(1조5000억원), 특수채 4.1%(5000억원), 회사채 2.1%(2000억원)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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