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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銀, 지식재산 협약보증 특별대출 출시

부산·경남銀, 지식재산 협약보증 특별대출 출시

등록 2015.09.30 09:51

이경남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30일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NK지식재산(IP) 협약보증 특별대출’과 ‘BNK우수기술기업 1+1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NK지식재산(IP) 협약보증 특별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 협약보증서’를 발급받아 실행되는 대출로 업체당 최대 100억까지 가능하다.

‘지식재산 협약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권과 같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기술보증기금이 평가한 것이다.

대출 대상기업은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이 ‘BB’이상, 대출예정금액 2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지식재산 협약보증서’발급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양 은행은 ‘지식재산 협약보증·특별대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 기금에 5억원을 특별 출연, 건당 500만원의 ‘기술가치평가서’ 발급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BNK우수기술기업 1+1 협약보증 특별대출’의 경우 기술력이 우수하나 담보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기술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 담보대출과 함께 보증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대출로 추가 지원한다.

양 은행은 지역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이 상품을 이용해 대출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덜어 주고자 두 종류의 특별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BNK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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