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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는 거미?··· 시청률 하락에도 日 예능 1위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는 거미?··· 시청률 하락에도 日 예능 1위

등록 2015.09.28 08:05

홍미경

  기자

복면가왕 코스모스.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복면가왕 코스모스.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추석 명절 당일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 가운데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다시금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전국기준 11.1%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기록한 13.7%에 비해 2.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일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2대 복면가왕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소녀감성 코스모스에게 패하면서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겸 가수 소냐였다.

소냐는 "너무 기분 좋다. 오늘 출연하신 분들이 노래로 저를 채워주셨고 보고 배운 점도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냐는 "혼혈이라는 가정에 대한 인식이 저처럼 이런 꿈을 갖고 있는 친구들도 여전히 많다. 겁이 나서 도전을 안 하는 분이 많다"며 "제가 이 프로그램 나온 것도 그런 쪽에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복면가왕'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다. 계속 응원해주시고 저도 예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냐의 뒤를 이어 13대 복면가왕이 된 소녀감성 코스모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방송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스모스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며 깊은 소울풍의 감성을 지닌 코스모스는 거미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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