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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현대차, 독일 내구품질 조사서 14·15위 그쳐

기아차·현대차, 독일 내구품질 조사서 14·15위 그쳐

등록 2015.09.22 14:50

강길홍

  기자

기아차와 현대차가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15 독일 내구 품질 조사’에서 각각 14위와 15위를 기록했다.

22일 JD파워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자동차 제작사는 일본 마쓰다로 87점(100대당 87건)이었다.

미쓰비시는 90점으로 뒤를 이었고 스코다 93점이었다. 이어 다치아(96점), 도요타(98점), 스즈키(102점), 닛산(103점), 미니(104점), 포르셰(106점), 세아트(111점) 순이다.

기아차(121점)와 현대차(122점)는 10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자동차 업계 전체 평균(129점)보다는 점수가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불만이 많은 사항은 내비게이션의 부정확성이었으며 블루투스 연결 문제가 두 번째였다.

분야별로는 외관(22.2점), 인테리어(20.7점), 사양 및 디스플레이(18.9점)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불만 정도는 엔진과 트랜스미션 분야가 가장 높았으며 이는 고객의 충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신차 구입 후 12∼36개월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외관, 인테리어, 운전 경험, 사양 및 디스플레이, 오디오·통신·엔터테인먼트·내비게이션, 시트, 공조장치 등 8개 분야의 177가지 증상을 조사한 것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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