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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월대비 3.2p 상승

9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월대비 3.2p 상승

등록 2015.09.16 11:30

신수정

  기자

9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9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3개월간의 하락세에서 소폭 반등됐다. 분양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이 최근 가계대출 규제, 미국 금리인상 등 불안 요인을 상쇄시켰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9월 HBSI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전월대비 각각 3.5p, 1.7p 상승한 112.5, 107.4이며, 지방은 1.1p 하락한 111.1을 기록했다.

분양계획지수 125.8(전월대비11.8p↑), 분양실적지수 118.8(전월대비9.7p↑), 미분양 지수는 80.9전월대비 16.6p↑)를 기록했다.

전체 물량의 32.7%를 차지하는 9·10월의 물량 공세와 최근 재건축 분양가 상승 및 매매가격 상승세가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기대감의 소폭 반등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지수는 16.6p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지은 주택산업 책임연구원은 “지역별 시장의 온도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수도권은 상승했지만, 대구는 하락세로 전환되며 지방시장 악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전세가 상승이 분양가 상승에 대한 민감도를 상대적으로 떨어뜨리는 상황에서 주택구입시에는 시세 대비 적정 분양가 판단 및 자금 여력 등에 대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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