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對크로아티아, 이승우-장결희 나란히 선발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수원 컨티넨탈컵 2차전이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나이지리아 전 선발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5 수원 컨티넨탈컵 17세 이하(U-17)국제 청소년국가대표 축구대회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명단에 이승우와 장결희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대표팀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 나선다.

특히 유럽 스페인 축구 구단 바르셀로나 성인 2군팀과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지난 나이지리아 전에 이어 다시금 선발 출전한다.

유주안(매탄고)는 이승우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나이지리아 전 골을 기록한 이상헌(헌대고)는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중원은 장결희, 장재원(현대고), 박상혁(매탄고) 그리고 차오연(오산고)이 출전한다.

박명수(대건고), 최재영(포항제철고), 이상민(현대고), 황태현(광양제철고)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수문장 골키퍼는 안준수(영석고)가 맡게됐다.

누리꾼들은 “한국, 크로아티아 전 꼭 이겼으면”, “한국 크로아티아전서 이승우의 멋진 골을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