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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동생 박혜수 미국행 비행기 태웠다 ‘뜨거운 눈물’

[용팔이] 주원, 동생 박혜수 미국행 비행기 태웠다 ‘뜨거운 눈물’

등록 2015.09.03 22:51

이이슬

  기자

사진=SBS '용팔이'사진=SBS '용팔이'


'용팔이' 주원이 동생 박혜수를 미국으로 보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0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을 미국으로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한도준(조현재 분)과 김소현의 목숨을 놓고 약속을 했다. 김소현은 미국으로 보내는 대신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약속을 한 것.

김태현은 김소현과 함께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며 "소현아 잘 살아야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공항 게이트 앞에서 김태현은 소현에게 "앞으로 너 자신을 위해서 살아. 아빠도 나도 아닌 너만을 위해서 살아. 외롭고 힘들겠지만 스스로 잘 이겨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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