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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朴대통령, 열병식에 참석” 보도

中 언론 “朴대통령, 열병식에 참석” 보도

등록 2015.08.25 14:37

문혜원

  기자

베이징 중심가에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 로고가 설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베이징 중심가에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 로고가 설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중앙인민라디오방송 등 중국 언론들은 25일 “장밍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열병식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하는 등 49개국 외빈이 항전기념활동에 참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청와대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 먼저 보도된 것으로, 기자회견이 끝난 뒤 외신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지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북한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닌 최룡해 비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은 전승절 열병식에 군대는 물론 참관단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중국 외교부와 중국군 당국이 기존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열병식 주제는 ‘항전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항전의 위대한 정신을 드높이고,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한다’로 정해졌다.

한편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열병식은 내달 3일 오전 10시께 시작돼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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