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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현석 “완전 힐링이야”···조정치+정인 환상 콜라보 무대

‘인간의 조건’ 최현석 “완전 힐링이야”···조정치+정인 환상 콜라보 무대

등록 2015.08.22 23:20

김재범

  기자

‘인간의 조건’ 최현석 “완전 힐링이야”···조정치+정인 환상 콜라보 무대 기사의 사진

조정치+정인 부부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하며 옥상 텃밭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2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4회에선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창욱-정태호-박성광이 김장 농사를 앞두고 잠시 농사를 쉬는 ‘휴지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조정치와 정인이 흙냄새와 어우러진 감동의 노래와 연주로 잊지 못할 옥상 추억을 선사했다.

윤종신의 노래 신청에 정인은 스스럼없이 옥상 평상을 무대 삼아 신청곡을 받았다. 이에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은 최현석. 평소 정인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최현석은 시종일관 눈을 반짝이며 사랑의 눈빛을 보내 조정치의 견제를 받았다. 최종 낙점된 옥상텃밭 콘서트의 첫 노래는 정인의 ‘사랑은’이었다.

잠시 후 조정치의 기타 반주 소리가 은은하게 퍼져나가며 정인의 노래가 시작됐다. 바람이 솔솔 부는 옥상 텃밭에 마음을 살살 어루만져 주는 듯한 정인의 따뜻한 목소리가 퍼지자 윤종신과 정태호, 박성광은 눈을 감고 오롯이 조정치의 기타 연주와 정인의 목소리에 빠져들었었다. 또한 최현석은 감동의 눈빛으로 조정치+정인 부부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탄성을 질렀다.

정인의 노랫소리가 잦아들자 최현석은 “목소리가 어쩜 저럴 수 있을까? 완전 힐링이야, 힐링!”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박성광 역시 “소름 돋았어”라며 감격해 마지않았다. 이어 최현석이 “오늘 3박자가 맞았던 것 같다”며 “흙냄새, 바람, 그리고 정인 씨 목소리”라고 말해 잊지 못할 옥상 텃밭의 여운을 즐겼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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