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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반교리 환영식 ‘광란의 댄스’ 파티 ‘들썩들썩’

‘내친구집’ 반교리 환영식 ‘광란의 댄스’ 파티 ‘들썩들썩’

등록 2015.08.22 21:50

김재범

  기자

‘내친구집’ 반교리 환영식 ‘광란의 댄스’ 파티 ‘들썩들썩’ 기사의 사진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 출연하고 있는 친구들이 부여 반교리 주민들의 환영식에서 광란의 댄스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에선 부여 반교마을 주민들은 전현무,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 등 친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마을 잔치를 벌였다. 친구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진수성찬에 깜짝 놀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반교리 이장님은 “친구들을 환영한다. 병아리 때부터 애지중지 키운 닭이지만 가슴 아파하지 말고 맛있게 먹길 바란다”고 말하며 친구들을 환영했다. 닭백숙을 본 친구들은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반교리 주민들은 친구들에게 “나보다 한국말을 잘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특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수저 위에 반찬을 올려 주며 손자 대하듯이 편하게 식사를 했다. 친구들은 따뜻한 농촌 인심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간단한 본인의 나라 인사말을 알려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친구들은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추며 흥을 폭발 시켰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친구들은 유홍준 교수와 형수님에게 노래를 요청하며 무대로 초대했고, 유홍준 교수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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