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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와식샤를합시다’ 윤두준·서현진, 경쟁 속 알콩달콩 케미

‘내친구와식샤를합시다’ 윤두준·서현진, 경쟁 속 알콩달콩 케미

등록 2015.08.19 21:04

이이슬

  기자

사진=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사진=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과 서현진이 특급 케미를 발산한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3회에서는 파리에서 본격적인 먹방 대결을 펼친 윤두준과 서현진의 귀여운 신경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스런 ‘케미’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현지에서 각자 맘에 드는 식당을 고른 후 친구와 게스트인 양요섭, 박희본, 김지훈, 김희정에게 최고의 만찬을 대접, 이들 4명의 선택을 받는 자가 이기는 방식. 승자에게는 다음날 여행지 선택권이 주어지는 만큼 서현진과 윤두준은 특색있는 식당과 메뉴 선정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선택권을 쥐고 있는 이들 4인방은 호텔로 가는 버스 안에서 윤두준, 서현진의 눈을 피해 1차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뒤돌아서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두 명 뒤에서 왔다 갔다 결정을 못 내리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결과가 공개된 후 서현진과 윤두준은 한층 더 승부욕 넘치는 2차 대결에 돌입하게 될 예정이다. 우선 파리에서 마지막 날의 먹방 대결을 위해 윤두준이 깜짝 준비한 식당은 바로 한식당. "여기까지 와서 무슨 한식이냐"는 일행들의 비난쇄도가 쏟아졌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감자탕과 제육볶음, 두부김치에 열광하며 유쾌한 식사시간을 가진다.

이에 서현진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들어가면 이미 끝난 거다"라며 파리에서의 한식메뉴 대접에 대해 반칙론을 제기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김지훈과 이를 준비한 윤두준이 모두 싫다고 외치며 먹방 대결에 자신감을 잃어갔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열 올리는 경쟁 속에서도 윤두준과 서현진이 선보이는 둘만의 알콩달콩 배려 넘치는 케미는 또 하나의 볼거리. 대화 중 멤버들의 극찬이 한 명으로 쏠리게 되면 상대의 좌절금지를 위해 서로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며 ‘식샤를 합시다’ 드라마 속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내비쳤다.

또한 먹방 중간 중간 찾아 다니는 파리 명소 역시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감성 여행'을 표방한 마지막 날인만큼 파리 유명 공연장인 물랭루주, 샹젤리제 거리, 파리의 6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르세 미술관, 파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인 튈르리 정원 그리고 개선문 의장행렬까지 파리를 여행하고 있는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지난 6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구대영 역)과 서현진(백수지 역)이 각자 친한 친구인 양요섭, 박희본과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 리얼리티다. 이국적인 유럽배경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맛깔스러운 식도락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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