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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기술력 선진국 수준으로 확보

정부,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기술력 선진국 수준으로 확보

등록 2015.08.19 15:04

김은경

  기자

산업부,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로드맵 공개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스마트공장 기술수준을 선진국 대비 9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공장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중소 제조 기업의 현실에 맞는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디바이스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보완 등 4대분야 18개 세부기술로 이뤄졌다.

현재 센서, 사물인터넷(IoT) 등 국내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 수준은 해외 기술력 대비 70~80% 수준으로 PLM 등 솔루션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2015~2017년)는 스마트화 수준을 기초에서 중간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 역량 강화를, 2단계(2018~2020년)는 기업-기업간 연계 운영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개발된 기술을 공장에 구축해 스마트공장 사업과 연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9월 중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로드맵을 확정해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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