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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통합은행장, 함영주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가세

하나외환 통합은행장, 함영주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가세

등록 2015.07.24 14:22

박종준

  기자

김병호-김한조 2강서 다자구도로 전환

통합 하나외환은행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한조 하나은행(좌측)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우측).통합 하나외환은행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한조 하나은행(좌측)과 김병호 하나은행장(우측).

하나외환 통합은행장에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이외에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외환 통합은행장에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최근 2강 구도가 깨질 조짐이 감지됐다. 하나외완은행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기존 김병호 행장, 김한조 행장, 김광식 상임감사위원 외에 , 김정태 회장, 함영주 부행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기 때문이다.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통합은행장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함영주 부행장은 노조와도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져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함 부행장의 경우 직급이 걸린다. 아무래도 통합은행이라는 성격과 상징성 때문에 부행장이 승진을 통해 행장급으로 수직상승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김정태 회장이 통합은행장을 겸임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지만 지주와 계열사 분리 규정이 있는 만큼 가능성은 낮다는 게 금융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편 하나외환 통합은행의 새 수장은 내달 예정된 7일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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