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거시기···이것이 말로만듣던 직장내 성희롱인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SNS 게시. 사진=박태준 SNS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인기인 가운데, 작가 박태준이 게시한 글이 덩달아 화제다.

지난 20일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것이 말로만듣던 직장내 성희롱인가!"라는 글과 함께 한 담당자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담당자는 "작가님 거시기"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박태준은 "네?..제 거시기요?"라고 답했다. 이때 하려던 말이 갑자기 끊기며 벌어진 헤프닝에 담당자는 크게 당황했고 박태준은 장난삼아 삐친 표정의 이모티콘을 보내 담당자의 입장을 더 난처하게 만들었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직장내 성희롱 관련 언급에 일부 네티즌들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장난도 짖궂기는"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진짜 웃겨"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모야모야~"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오후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36화 '중고라나 3편'이 공개됐다.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추남에 왕따인 박형석이 어느 날 갑자기 모델 같은 화려한 외모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