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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간다’ 김현정·이기찬 출연, 90년대 히트곡 무대에 일동 기립

‘끝까지간다’ 김현정·이기찬 출연, 90년대 히트곡 무대에 일동 기립

등록 2015.07.14 10:48

이이슬

  기자

사진=JTBC '끝까지 간다'사진=JTBC '끝까지 간다'


가수 김현정과 이기찬이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35회에서는 90년대 가요계의 대표적인 스타 김현정과 이기찬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김현정과 이기찬을 비롯해 주희, 포맨, 신보라, 은가은 등이 참여했다.

김현정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녀와의 이별’과 ‘멍’으로 오프닝무대를 장식해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댄서들까지 동원돼 미리 준비된 무대라는 티가 나는데도 “갑작스러운 요청”이라며 “여러분 원하냐”고 90년대식 무대매너를 보여줘 ‘냉동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된 후에는 선곡단은 물론이고 출연진들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김현정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 위해 살을 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등산과 노래 연습, 방송 댄스 등으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정은 “방송댄스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씨스타의 ‘아이 스웨어(I Swear)'와 EXID의 ‘위아래’ 안무를 선보였다.

이기찬은 최근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한 미국 드라마 ‘센스8’에서 배두나의 동생 역을 맡아 연기자로 글로벌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기찬은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는 외모에 시선이 갔는데 요즘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 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여자가 좋다”며 함께 나온 여성 출연자들 가운데 김현정을 지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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