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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화 “얼굴 가리고 뒷모습 마음에 든다”··· ‘라디오스타’ 핫바디女 후끈

예정화 “얼굴 가리고 뒷모습 마음에 든다”··· ‘라디오스타’ 핫바디女 후끈

등록 2015.06.25 08:46

홍미경

  기자

‘라디오스타’ 전효성 소유 예정화 김연정이 4MC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규현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줬다.

이들은 시원시원한 몸매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톡톡 튀는 상큼함을 남겼다. 특히 전효성-소유-예정화-김연정은 솔직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드러내는 한편 프로의식을 드러내며 제대로 시선강탈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시선강탈 여름여자’ 특집으로 시크릿 전효성, 씨스타 소유, 럭비여신 예정화, 치어리더 김연정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전효성 소유 예정화 김연정이 4MC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규현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줬다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라디오스타’ 전효성 소유 예정화 김연정이 4MC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규현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줬다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들의 등장에 MC들은 시작부터 들썩였다. 얼굴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으며, 평소에 가만히 있던 슈퍼주니어 규현까지 나서 시끌시끌한 오프닝을 만들어냈다.

먼저 전효성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맏언니다운 저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눈웃음으로 독설가 김구라의 마음을 훔친 전효성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원숙미로 한껏 무장한 소유는 두 번째 출연에 다소 ‘라디오스타’와 친해진 모습이었다. 소유는 트레이드마크인 허스키 보이스로 큰 매력을 줬다.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예정화는 특유의 허당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4개 스포츠에서 모두 활동 중인 김연정은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핫바디(HOT BODY) 여신답게 몸매를 놓고 은근한 대결을 펼쳤다. 자신을 2위로, 예정화를 1위로 꼽은 전효성은 “와서 보니 잘못 생각한 것 같다. 김연정 씨 몸매가 정말 예쁘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균형이 좋게 예쁜 것 같다”고 말하며 1위를 취소해 큰 웃음을 줬다.

소유는 “김연정 씨 몸매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선호하는 몸매가 다 다른데 마르고 근육 있는 몸은 별로다. 볼륨이 있고 길쭉한 몸이 좋다. 예정화 씨 몸이 내가 좋아하는 몸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대놓고 자랑해보는 시간에서도 기죽지 않고 잘난 척을 해 웃음을 줬다. 전효성은 “허리부터 골반까지 내려오는 라인이 자신이 있다. 24~25인치를 왔다 갔다 한다. 아주 예전에 쟀을 때 35-24-37가 나온 적이 있다”고, 소유는 “뒤에서 봤을 때 등에서 엉덩이로 떨어져서 허벅지까지가 예쁘다”고 밝혔다.

예정화 역시 “얼굴 가리고 뒷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으며, 김연정은 “어깨가 직각이다. 어깨랑 쇄골라인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이가 예쁜데 내 치아다”라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소유는 “손이 자신 있다”고, 전효성은 “얼굴형이 좋다”고, 예정화는 “입술이 예쁘다”라고 자랑을 늘어놓아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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