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5대 ‘미션 걸’은 누구?

다음 달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레베카 퍼거슨이 새로운 ‘미션 걸’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합류하게 된 ‘미션 걸’은 스웨덴 출신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생각하면 압도적인 스케일 속 사상 초유의 액션을 선보이는 ‘에단 헌트’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의 옆에는 항상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미션 걸들이 존재해왔다. 아름다운 미모와 섹시한 몸매는 물론, 완벽한 액션까지 구사하는 미션 걸은 이미 할리우드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이렇듯 여전히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새로운 미션 걸로 발탁된 건 바로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이다.

그녀는 영국 B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화이트 퀸’(2013)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떠오르는 신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납치당한 IMF의 ‘에단 헌트’를 구출해주지만 의문의 테러 조직인 ‘로그네이션’에게도 충성을 보이는 의문의 여인 ‘일사 파우스트’로 등장한다. 또한 영국의 인텔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져 섣불리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변신할 예정이다.

그녀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1차 예고편에서 드레스 차림으로 상대를 목을 다리로 감아 비틀기는 물론, 공중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새로운 여성 요원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베일에 싸인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역대 미션 걸 1편의 엠마누엘 베아르, 2편의 탠디 뉴튼, 3편의 매기 큐, 4편의 폴라 패튼에 이어 ‘레베카 퍼거슨’이 제 5대 미션 걸로 액션 스타로서의 계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녀에 대한 기대감이 관객들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의 합류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다음 달 30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