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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류승수 “과거 외로워 현관에 여자구두 뒀다···느낌이 달라”

‘해피투게더’ 류승수 “과거 외로워 현관에 여자구두 뒀다···느낌이 달라”

등록 2015.06.05 10:08

김선민

  기자

해피투게더 류승수, 과거 외로움 달랬던 일화 재조명. 사진=KBS2 '맘마미아'해피투게더 류승수, 과거 외로움 달랬던 일화 재조명. 사진=KBS2 '맘마미아'


배우 류승수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일일 진행자로 합류한 류승수는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당시, MC 이영자는 "예전에 여자 옷, 드레스, 신발이 집에 있었다는 루머가 있더라. 여자 실체는 없고 물건만 있었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결혼한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아내 구두가 놓여있은 현관이 부러웠다"며 "그래서 직접 여자 하이힐을 구매해 현관에 두고 외로움을 달랬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해피투게더 류승수, 과거 외로움 달랜 일화 재조명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류승수 편 역시 재밌었다" "해피투게더 류승수, 정말 엉뚱해" "해피투게더 류승수, 천상 연기자다" "해피투게더 류승수, 팬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400회는 가수 이승철, 정준영과 배우 류승수, 박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한 ‘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박한별은 과거 류승수에게 연기 수업을 받을 당시를 회상했다.

박한별은 "류승수 선배 집에서 연기 연습을 했다. 대본 연습을 하지 않고 그냥 늘 가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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