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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인도 모디 총리 만나나?···현대차 3공장 논의 전망

정몽구 회장, 인도 모디 총리 만나나?···현대차 3공장 논의 전망

등록 2015.05.12 18:58

강길홍

  기자

정몽구 현대차 회장.정몽구 현대차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현대차 인도 3공장 건립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18일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 을 예방한 뒤 19일 정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모디 총리는 19일 오전 ‘한-인도 CEO포럼’에 참석한 이후 정 회장과 단독 회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과 모디 총리는 현대차의 인도 투자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현대차의 인도 제3공장 건립이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인도 타밀나두 주에 위치한 도시 첸나이에 1998년과 2007년에 각각 1, 2공장을 지었다.

두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68만대에 달하지만 인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추가 공장 건립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인도 공장을 찾아 “최고의 경쟁력은 현지화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해외투자 계획 중 인도에 가장 큰 비중을 잡고 있다. 올해 인도에 투자하는 규모는 약 25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500억원가량 늘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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