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위한 나PD의 깜짝 선물에 ‘포복절도’

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사진=tvN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 짐꾼 커플 이서진과 최지우가 제작진의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김칫국부터 마셔 웃음을 선사했다.

이서진은 5월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마지막회에서 제작진이 최지우와 함께 받으라며 선물 상자를 건네자 "혹시 원앙이냐"고 물어봤다.

이서진은 "뭐 원앙 이런 것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라고 질문해 나영석 PD가 "무슨 김칫국을···"이라고 말했다.

최지우까지 가세해 "청둥오리 뭐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후 최지우는 선물 상자 뚜껑을 열어보곤 빵 터졌다. 그 안에 원앙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코믹 선물이 담겨 있었기 때문. 최지우는 여행 내내 소주에 타서 먹었던 레몬을 선물한 제작진 센스에 포복절도 했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위한 나PD의 깜짝 선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정말 사겨라"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레몬소주를 얼마나 많이 마셨으면"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