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현장] 전효성 “‘굿나잇 키스’때 사진 보고 자극 받았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시크릿 전효성이 예뻐진 비결을 공개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전효성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MC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전효성은 “요즘에 뷰티 프로그램 MC도 하다보니 뷰티 쪽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지난 앨범 사진을 보고 너무 건강해보여서 비주얼적인 성공을 못한것 같아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마음 고생을 했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그것만큼 좋은 다이어트는 없는 것 같다”고 웃으며 “나의 기사 사진을 보면서 자극제로 삼았다.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굿나잇 키스’에 숙이는 안무가 있는데 뱃살이 보이더라. 그 사진을 힘들때마다 보면서 변신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효성은 “다이어트는 적게 먹었다. 두부와 올리브, 누들 샐러드를 해 먹었다. 일주일동안 바나나 1개, 두유 1개, 계란 두 개를 먹으면서 집에서 근력운동했다”고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했다.

한편 전효성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반해’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로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국내 최고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정기고의 ‘너를 원해’와 에일리의 ‘손대지마’ 앨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단옆차기 사단의 싱어송라이터 Jakops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으며 영광의 얼굴들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 여자가 처음 본 순간 그 매력에 빠진 남자를 향해 전하는 솔직 당돌한 이야기와 매혹적이고 섹시한 음색이 한층 돋보이는 곡으로 귀에 꽂히는 사비가 인상적이다.

전효성의 신곡 ‘반해’ 음원은 7일 정오,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에 공개되며 음원 공개와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꾸민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