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뉴 아우디 A6’를 비롯해 11개 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올 상반기 ‘뉴 아우디 A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A6는 지난 2011년 8월 7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총 3만2355대가 판매됐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보다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채용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새로운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의 편의성도 높였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모델인 A7도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아우디 A7은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8에 이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으로 적용된다.
이밖에 아우디코리아는 ‘뉴 아우디 Q3’ ‘뉴 아우디 TT’ ‘뉴 아우디 A1’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뉴 아우디 S6와 S7’ ‘뉴 아우디 RS7’ 등 올해 새로운 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올해 초 출시된 ‘A3 스포트백’과 ‘A3 세단’을 합하면 2015년 한해에만 총 11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셈이다.
아우디는 대대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국내 AS 품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말까지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던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5곳을 늘려 총 40곳으로 늘린다.
또한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서울과 대구에 각각 전시장 1곳씩을 신설하면서 총 36개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접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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