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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도 안심 못해··· ‘골다공증’ 주의보

젊은 여성들도 안심 못해··· ‘골다공증’ 주의보

등록 2015.04.19 11:32

신수정

  기자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 때문에 젊은 여성들의 골다공증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가 덜 단단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뼈가 단단한지 여부는 뼈의 질과 골밀도에 의해 결정되는데, 뼈의 질을 측정하는 건 현재로선 불가능하므로 그냥 골밀도만 가지고 판정을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젊은 성인들 평균치의 2.5 표준편차 이하의 골밀도, 즉 3% 이하인 경우를 골다공증으로 정의하고 있다.

골밀도는 30세 전후에 최고에 도달한 뒤 5년마다 2%씩 감소되고, 폐경 후에는 이보다 3배쯤 빠른 속도로 감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도 식이요법을 통한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칼슘과 단백질의 섭취가 줄어들어 영양결핍이 생기고 내분비 이상을 초래해 골다공증을 일으키기 때문.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자제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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