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웰메이드예당, 확고한 턴어라운드 전망”

하나대투증권은 웰메이드예당에 대해 이종석과 걸스데이의 성공적 활동과 걸그룹 EXID 신규 앨범 발매를 통해 확고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웰메이드예당은 최근 영화투자사업을 중단하고 영화, 드라마, 예능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3년에는 100% 자회사 드림티엔터를 약 9억원에 인수한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배우 매니지먼트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대투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해 영화 투자와 관련해 약 3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이같은 영업외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드림티엔터에 대해 걸스데이 인기로 지난해 영억익 21억원을 기록했다”며 “추후 자회사를 코넥스에 상장해 추가적인 자금 확보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