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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결국 도망자 신세 전락···어떻게 될까?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결국 도망자 신세 전락···어떻게 될까?

등록 2015.04.11 20:46

김재범

  기자

 정보석, 결국 도망자 신세 전락···어떻게 될까? 기사의 사진

‘장미빛 연인들’의 백만종(정보석)이 결국 도망자 신세가 된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51회에선 뇌물 수수 혐의로 인해 만종이 몰락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 받은 만종에게 결국 구속 영장이 발부된다. 수사관들이 만종의 집으로 들어와 증거 물품들을 찾던 중, 마당에 파묻었던 금괴와 현금이 든 가방을 찾아내자 방실은 기절할 듯 경악한다. 수사관이 숨어있던 만종을 발견하고 뒤쫓자 방실은 수사관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다 결국 기절해 쓰러지고 만다.

가족들의 걱정 속에서 눈을 뜬 방실은 희번뜩한 눈으로 금자와 장미, 수련에게 “언능 내 집에서 나가라 이년!! 니년들도 나가! 내 아들 잡아먹은 몹쓸 년들 같으니라고!!”라며 밀어낸다.

집으로 돌아온 금자와 장미, 수련은 방실이 감쪽같이 사라졌음을 느끼고 깜짝 놀라 온 동네를 뒤진다. 때마침 금자에게 전화한 만종은 방실의 실종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왔던 만종이 뇌물 수수로 인해 몰락 위기에 빠지면서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어떤 결말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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