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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라패밀리, 새 싱글 ‘니가 오는 밤’으로 컴백··· “방송 활발히 할 것”

[단독] 나몰라패밀리, 새 싱글 ‘니가 오는 밤’으로 컴백··· “방송 활발히 할 것”

등록 2015.04.09 09:13

김아름

  기자

사진=코믹캡슐 블로그사진=코믹캡슐 블로그


개가수(개그맨 가수)로 잘 알려진 그룹 나몰라패밀리(고장환 김경욱 김태환)가 새 싱글 앨범 ‘니가 오는 밤’(앨범명 ‘깐따삐아’)을 공개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9일 나몰라패밀리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나몰라패밀리가 새 싱글을 공개한다. 22일에서 23일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이라며 “나몰라패밀리의 새 싱글곡 제목은 ‘니가 오는 밤’으로 90년대 댄스 곡으로 R.ef를 연상시킨다. 뮤직비디오 촬영도 끝냈다”고 말했다.

현재 나몰라패밀리는 지난 4월 3일부터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직접 론칭한 ‘코믹 캡슐 핫쇼 시즌2’ 공연 무대에 서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핫쇼’는 전국 900회 이상, 관객 15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워 큰 인기를 끌며 올해 ‘시즌2’로 돌아왔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싱글 앨범은 공개 후 음악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할 예정”이라며 “‘핫쇼’ 공연과 새 앨범 활동 모두 활발히 할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김경욱 김태환 고장환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 나몰라패밀리는 SBS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의 하나로 SBS ‘웃찾사’에서 ‘쑥대머리’ ‘댓츠 베리 핫’ ‘초코보이’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06년 SBS 코미디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해 꾸준히 활동했다.

나몰라 패밀리는 개그맨 이외에도 ‘사랑이 그렇게 쉬워’ ‘사랑남녀’ ‘너만 볼래’ 등의 음반을 내고 가수로써도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개인적인 이유로 팀을 탈퇴했던 1기 멤버 개그맨 김재우 이후 새 멤버로 고장환이 합류하며 ‘코믹캡슐’이라는 이름으로도 병행하며 개그맨과 가수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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