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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용감한 가족’, 논란 속 출발해 소소한 재미 안기며 퇴장

종영 ‘용감한 가족’, 논란 속 출발해 소소한 재미 안기며 퇴장

등록 2015.04.04 10:26

이이슬

  기자

사진 = KBS2 '용감한 가족'사진 = KBS2 '용감한 가족'


‘용감한 가족’이 동시간대 2위로 퇴장했다.

4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은 전국기준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6%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박주미, 설현, 심혜진 등 출연진이 마지막 여행을 마친 뒤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용감한 가족'은 앞서 박명수가 달걀을 깨뜨린 설현을 머리를 밀치며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아슬아슬하게 출발했다. 이후 박명수와 박주미의 중년의 썸이라는 설정을 통해 재미를 줬고, 타지에서 한 가족이 되어 생활한다는 따뜻한 구조를 통해 소소한 재미를 안겼지만 뚜렷한 개성을 형성하지 못한 채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용히 퇴장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나혼자 산다’는 8.9%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은 4.3%를 나타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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