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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애니멀즈’ 폐지 확정, 후속 ‘복면가왕’”··· 4월 중순 첫방송

MBC 측 “‘애니멀즈’ 폐지 확정, 후속 ‘복면가왕’”··· 4월 중순 첫방송

등록 2015.03.16 15:10

수정 2015.03.16 15:12

이이슬

  기자

MBC ‘애니멀즈’가 폐지되고 ‘복면가왕’이 자리를 채운다.

16일 MBC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현재 방송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의 폐지가 확정됐다”라며 “후속으로 ‘복면가왕’의 편성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결정된 바 없으며, 오는 4월 중순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MBC ‘애니멀즈’가 폐지되고 ‘복면가왕’이 자리를 채운다 / 사진= 뉴스웨이 사진DBMBC ‘애니멀즈’가 폐지되고 ‘복면가왕’이 자리를 채운다 / 사진= 뉴스웨이 사진DB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에 간 강아지’와 ‘OK목장’ 코너로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옴니버스 구성을 시도했다. 동물과 강아지, 스타와 동물의 조합으로 ‘아빠 어디가’의 바통을 이어받고 지난 1월 첫 방송되었다.

설특집 파일럿 특집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성주, 김구라, 소이현의 진행으로 전파를 탔다. 가면 뒤 스타들의 의외의 정체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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