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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지난달 주식 6천억 순매수··· ‘사자’로 전환

外人, 지난달 주식 6천억 순매수··· ‘사자’로 전환

등록 2015.03.05 12:00

최원영

  기자

금감원,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상장채권은 6천억 순투자

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자료 = 금융감독원 제공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6000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2개월 연속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됐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573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642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전월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은 전월에 이어 순투자를 이어갔다.

2월말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437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7%에 달하고 상장채권은 101조1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8%로 총 538조2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스위스가 6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일본과 미국이 각각 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3000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룩셈부르크가 2000억원을 팔아치워 순매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6000억원, 미국이 3000억원으로 지난달에 이어 순매수했고 유럽은 500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2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37조5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168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8.4%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영국이 36조원, 룩셈부르크가 26조2000억원 순이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6000억원을 순투자해 전월에 비해 순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순매수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했고 만기상환규모도 전월 대비 2조3000억원이 증가한 3조7000억원이다.

국가별로는 중국(4000억원)이 최대 순투자국으로 나타났고 싱가포르(2000억원)가 전월에 이어 순투자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2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01조1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000억원 증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구이 18조7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18.7%를 차지했다.

중국(15조7000억원), 룩셈부르크(11조9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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