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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월 MWC서 새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공개

LG전자, 3월 MWC서 새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공개

등록 2015.02.16 17:08

정백현

  기자

LG전자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LG 워치 어베인’이 오는 3월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된다.

LG전자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MWC 2015에서 새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품명인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또는 ‘품위있는’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LG전자는 ‘LG 워치 어베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시계에 가깝도록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워치 어베인은 전작인 ‘LG G워치R’보다 크기와 두께를 줄였다. LG 워치 어베인은 베젤 폭을 줄여 LG G워치R(가로 46.4㎜×세로 54.6㎜×두께 11.1㎜)보다 가로와 세로, 두께가 각각 0.9㎜, 4.4㎜, 0.2㎜씩 줄었다.

LG 워치 어베인의 바디는 흠집과 부식에 강한 메탈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해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스크래치와 부식 방지 기능이 향상됐다. 색상은 골드와 실버 2가지다.

LG전자는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 규격을 채택하고 스티치(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천연 가죽 스트랩을 완성했다. 골드 메탈 바디에는 브라운 스트랩, 실버 메탈바디에는 블랙 스트랩을 기본으로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LG 워치 어베인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할 수 있다.

LG전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을 하면 자동으로 측정되는 심박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겸 사장은 “LG 워치 어베인은 기존의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시계 감성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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