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여군·동물 효과 없었다···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日 예능 꼴찌

사진 = MBC '일밤-진짜사나이, 애니멀즈'

MBC ‘일밤’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렸다.

1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10.0%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애니멀즈’의 ‘OK목장’ 코너에서는 동물들을 위해 울타리를 함께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재윤의 결혼식 모습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간지’(유치원에 간 강아지) 코너에서는 서장훈이 윤석이와의 눈싸움 대결에서 패배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과 멤버들은 함께 한복을 입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다가오는 설을 준비했다.

이어 방송된 ‘진짜 사나이’ 코너에서는 부사관 학교에서 점호를 맡게 된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선은 함께 출연 중인 멤버들의 관물함 상태를 매의 눈으로 점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5.7%,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