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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입국,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입연다···“숨을 생각 없다. 입장 밝힐 것”

바비킴 입국,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입연다···“숨을 생각 없다. 입장 밝힐 것”

등록 2015.02.13 16:13

수정 2015.02.13 16:18

김아름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기내 난동’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바비킴이 13일 오후 입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바비킴은 13일 오후 6시 35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지난달 7일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 이륙한지 5시여가 지난 후 술에 취해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된지 약 한달 여만이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입국할 예정인 바비킴을 곧바로 조사하지 않고 추후 소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바비킴씨의 입자 발표만 하고 소속사 측과 날짜를 조율한 뒤 16일 이후에 조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바비킴을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비킴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숨을 생각 없다”며 “입국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그는 기내에서 제공하는 와인을 마시고 소란을 피워 미국 현지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바비킴 측은 “바비킴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처음부터 비즈니스석을 예약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의 발권상의 문제로 이코노미석으로 티켓이 바뀌었고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항의했지만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석이 비어 있음에도,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주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 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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