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줄리안 “‘비정상회담’ 멤버들, 출연 기회 노린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줄리안 / 사진 = 김동민 기자(life@)

방송인 줄리안이 ‘비정상회담’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유세윤, 장위안,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귀욤 페트리, 방현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방현영 PD는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 멤버로 가겠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출연자들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줄리안은 “비정상회담‘ 동료들이 부러워하면서도 다들 한 번씩 출연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더라”면서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 세계 친구의 문화 속으로 떠나는 체험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중국 편’에서는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유세윤, 알베르토, 줄리안, 기욤, 타일러가 5박 6일 동안 머무르며 겪는 일들을 담았다.

명소관광 중심의 외국 체험 버라이어티가 아닌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았다. 오는 7일 오후 JT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