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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잔혹사 언제까지··· “이게 예능이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잔혹사 언제까지··· “이게 예능이야”

등록 2015.02.01 18:52

홍미경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의 수난시대가 이어지면서 눈물 마를날 없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군인이 되기 위한 과정의 하나인 주기표 부착에 나선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군 멤버들은 훈련복에 주기표를 부착하는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주기표를 달아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생활관 전체가 대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의 수난시대가 이어지면서 눈물 마를날 없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진짜 사나이' 영상캡처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의 수난시대가 이어지면서 눈물 마를날 없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진짜 사나이' 영상캡처


특히 강예원은 지난주 화재를 모았던 민낯에 흡사 돋보기를 연상케 하는 안경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여배우로서 이미지까지 모두 내려 놓은 그는 바느질 의지를 불태웠지만 저질 시력 탓에 여의치가 않았다.

결국 주어진 시간이 다가도록 바늘구멍에 실조차 넣지 못하더니 우여곡절 끝에 바느질을 시작하지만 잘못된 위치에 주기표를 부착하고 주기표를 찢어버리는 등 계속되는 실수를 보여 호된 꾸중을 들어야 했다.

눈물 쏙 빠지도록 혼이난 강예원 분노에 찬 목소리로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폭풍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이다희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은 바느질에 멘붕에 빠져 "이건 악몽이야"를 외치며 괴로워했고, 주부경력 12년차의 맏언니 김지영도 잘못된 위치에 주기표를 바느질해 다시 뜯는 등 바느질과의 끊임없는 사투를 벌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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