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은 23일 “핀테크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자”고 역설했다.
권 행장은 이날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평생고객화는 IBK가 1등 은행이 되기 위한 강력한 무기”라며 “이를 위해 고객의 상황별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수익창출력 제고 ▲기술금융 선도지위 강화 ▲핀테크 산업 주도 ▲조직과 신채널 전략 수립 등을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정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고객 응대 기본원칙으로 정확·정직·정성을 제시한 3정 혁신활동을 선포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은행 임원진과 전국 800여 지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기은최고인상, IBK명품지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송정훈 기자 songhddn@
뉴스웨이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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