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 생산·판매 각각 1021만대, 1015만대 계획수립
토요타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글로벌 1등 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토요타자동차그룹은 토요타와 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 등 그룹 전체의 지난해 세계 시장 판매량이 1023만1000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3년의 998만대보다 3% 증가한 수치다.
토요타의 선전은 엔저와 신차를 앞세워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공격적인 판매 공세를 펼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14만대를 판매한 폭스바겐그룹은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빅3’ 중 하나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전년보다 2.1% 늘어난 992만488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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