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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솜사탕 같은 달달함으로 로맨틱男 등극

‘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솜사탕 같은 달달함으로 로맨틱男 등극

등록 2015.01.15 11:08

홍미경

  기자

MBC 일일드라마‘불굴의 차여사’에서 박윤재가 이가령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프로포즈 했다.

박윤재(김지석 분)와 이가령(오은지 분) 부모의 악연은 불굴의 차여사 1회부터 이미 공개되며 이들이 앞으로 겪을 갈등을 예고한바 있는데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이 극심한 반대와 갈등에도 불구하고 박윤재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감동의 프로포즈 장면이 그려졌다.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박윤재가 이가령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프로포즈 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박윤재가 이가령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프로포즈 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박윤재는 이가령과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해 몰래 준비한 무대 위 피아노에 앉아 "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에게 바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랑의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이어 박윤재는 무릎을 꿇는가하면 장미꽃을 달콤하게 건네주는 등 진심을 다했고 그의 모습을 본 이가령이 감동하며 둘의 애틋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회사에서는 까칠하고 냉정한 상남자로 이벤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박윤재 이지만 "사랑에 빠지면 다 바보 되는거야" 이어 "이번 일 겪으면서 내가 얼마나 널 좋아하는지 더 확실히 알게 됐어"라는 간질거리지만 여심을 자극하는 솜사탕 같은 달달한 멘트로 로맨틱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어려움마저 극복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인 박윤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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