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B-SIDE’ 곽진언·김필, 마지막 이야기···바다로 떠난 우정 여행

사진 = Mnet '슈퍼스타K6 B-SIDE'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B-SIDE’에서 곽진언과 김필의 2014년 마지막 우정 여행이 공개된다.

2일 곽진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슈퍼스타K6’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6 B-SIDE’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최종화에서 곽진언과 김필이 2014년을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공개된다. 함께 강화도로 떠난 두 남자는 잊지 못한 한 해를 보낸 소회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고.

이날 방송에선 강화도 겨울 바다를 거닐며 얼음낚시도 함께 하는 등 여행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두 남자의 진한 우정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한 해 특별한 성공을 이뤄낸 소회와 서로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도 남겨 눈길을 끈다.

영상 편지에서 곽진언은 “지난 한 해 필이 형과 꿈 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꿈에서 깨어난 각자의 자리로 가야 할 것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필은 “지난해 진언이와 반년이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제 우리가 떨어지지만 팬으로서 진언을 응원할 것이고, 함께 달리고 함께 쉴 수 있도록 항상 옆에 있고 싶다. 다시 한 번 좋은 콜라보도 했으면 좋겠다”며 각자의 길에서도 서로를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곽진언과 김필의 2014년 마지막 여행을 위한 특별한 손님으로 ‘슈퍼스타K6’의 동료들인 송유빈과 버스터리드, 장우람이 찾아온다. 버스터리드는 ‘위 아래’로 활동 중인 걸그룹 EXID로 분장한 채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6 B-SIDE’ 최종화는 새로운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특별 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