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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화력 전 발전기 ‘365일 무고장’

동서발전 당진화력 전 발전기 ‘365일 무고장’

등록 2014.12.12 09:01

조상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2일 당진화력본부 8개 전체 발전기의 365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당진화력은 설비관리 집중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고장 운전목표를 100일 단위로 구분해 첫 100일은 회사주관으로, 두 번째 100일은 노조 주관으로, 이후로는 노사가 협력해 달성했다.

이와 관련 올해 1월 2일 당진화력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당진화력 전 직원은 “다른 생각이 다른 결과를 낳는다”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고 ‘무고장 100일을 세 번 달성하면 무고장 원년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는 각오를 다졌다.

분야별 무고장 전략을 수립하고 ‘점검은 Detail하게, 정비는 정성을 다하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설비에 문제 발생시 담당분야 이외의 사항은 간과되거나 해결방안 도출이 지연된다는 점에 착안해 한 설비당 발전·기계·전기·제어 4개 분야의 직원이 조를 이뤄 점검조별로 담당기기를 자율적으로 선정·점검하는 MVP(Machine vs Person) 현장점검을 통해 기기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이로 인해 불시 출력감발 정비, 계획중간정비, 설비 노후화에 따른 돌발상황 발생에도 전 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위기를 극복해나갔고, 올해 6월 30일에 두 번째 무고장 100일을 이뤄냈다.

계측제어 설비에 대해 발전처간 교차점검을 시행하고 고장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밀 예방점검을 하는 등 무고장 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12일 무고장 365일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 전발전기 무고장 365일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전사 무고장 문화 정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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