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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대당 ‘7억’ 가격에 ‘화들짝’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대당 ‘7억’ 가격에 ‘화들짝’

등록 2014.12.08 19:15

김은경

  기자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사진= MBC 뉴스 방송캡쳐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사진= MBC 뉴스 방송캡쳐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당 버스 가격은 약 7억원 선으로 알려져 화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역좌석버스의 입석금지에 따른 대안으로 도입된 2층 광역버스가 이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7시 오전부터 수원역에서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7770번 노선에 79인승(운전석 포함) 2층 버스 1대를 투입했다.

7770번 2층 버스는 수원역을 출발해 사당역까지 하루 세 차례 운행한다. 또 김포~서울역을 오가는 M6117번과 남양주~잠실을 오가는 8012번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요금은 일반 노선버스와 동일한 2200원(카드 2100원)이다.

시범 운행하는 2층 광역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에서 만든 엔비로 500(Enviro 500) 모델로 가로 12.86m 세로 2.55m 높이 4.15m다. 1층은 28석, 2층은 51석이 있다.

대당 버스 가격은 약 7억원 선으로 1억 5000만원 선인 기존 광역버스 가격의 5배 가까이 된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시범운행을 거쳐 2층 버스의 국내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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