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과 극비 결혼식 올린 ‘로메인 도리악’···누구?

스칼렛 요한슨-로메인 도리악 결혼. 사진=스칼렛 요한슨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남자친구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미국의 한 매체는 스칼렛 요한슨과 프랑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이 미국 몬태나주 그래닛 카운티에서 지난 10월 1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카운티 직원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로메인 도리악을 둘러싼 관심이 치솟았다.

이 매체는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요한슨 측은 아직 이 사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캐나다 출신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지난 2008년 결혼했다가 2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라이언 레이놀스는 이후 2012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재혼했다.

로메인 도리악 스칼렛 요한슨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메인 도리악 스칼렛 요한슨 결혼, 극비로 올렸구만" "로메인 도리악 스칼렛 요한슨 잘 어울린다" "로메인 도리악 스칼렛 요한슨, 진정한 부부가 됬네요" "로메인 도리악 스칼렛 요한슨 딸 궁굼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대표다. 로메인 도리악은 스칼렛 요한슨과 사이에서 지난 9월 딸을 가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